청년근속인센티브 신청방법 총정리 |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구미 전남

청년근속인센티브 신청방법과 지역별 제도에 대해 유용한 글입니다. 청년 근속 인센티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년들의 장기 근속과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핵심 제도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실질적인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이직률을 낮추는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이 글을 통해 청년근속인센티브의 다양한 유형별 심화 정보와 2025년 신청 대상, 조건, 금액 및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구미 전남 등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자세히 살펴보시고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

 

 

 

최근 고용 시장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청년들의 잦은 이직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청년근속인센티브 제도입니다. 이는 청년이 중소기업에 일정 기간 이상 근속할 경우 현금, 지역 상품권, 적립금 등 다양한 형태로 보상하여 장기적인 경력 개발을 유도합니다.

특히, 이 제도는 하나의 단일 사업이 아닌, 고용노동부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근속 장려금' 등 여러 유형으로 나뉘어 운영되므로, 자신에게 맞는 유형과 지역별 조건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공적인 인센티브 수령을 위해서는 단순히 공고문을 읽는 것을 넘어, 각 제도의 심화된 조건과 절차를 이해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청년 근속 인센티브의 주요 유형

청년 근속 인센티브는 크게 정부 지원형과 지자체 지원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유형은 지원 주체, 금액, 대상에서 큰 차이를 보이므로, 신청 전 자신이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유형 Ⅰ: 정부 지원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며, 기업이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에 인건비 지원과 함께 청년에게도 장기 근속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 주요 특징: 기업 지원금 성격이 강하며, 청년의 장기 근속 시 추가 지원이 발생합니다.
• 핵심 키워드:취업애로청년, 정규직 채용, 고용유지

유형 Ⅱ: 지방자치단체 지원 (지역별 근속 장려금)

• 각 지자체(서울, 부산, 대구, 인천, 구미, 전남 등)가 지역 내 중소기업 청년을 대상으로 별도의 기준을 마련하여 직접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형태와 금액, 조건이 지역마다 매우 다양합니다.
• 주요 특징: 해당 지자체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지역 내 중소기업에 근속하고 있어야 합니다.
• 핵심 키워드: 지역특화, 주민등록, 지역 상품권/현금

 

신청 대상 및 조건

가장 많은 청년이 관심을 가지는 기업 지원형(도약장려금)과 지역 거주형(지자체 장려금)의 상세 조건을 비교합니다. 신청 대상과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분	신청 대상	주요 조건	지원 금액 (최대)
정부 지원 (도약장려금)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우선지원대상기업	만 15세~34세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및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기업: 최대 720만원 (1년간)
		청년: 18개월 이상 근속 시 추가 지원 최대 480만원 (2년간)
지자체 지원 (구미시 예시)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청년 (만 19~45세)	관내 중소기업에 2년 이상 근속 중인 자	청년: 최대 200만원 (구미사랑상품권)
지자체 지원 (일반적)	해당 지자체 거주 청년 (지역별 연령 상이)	지역 내 중소기업에 1년~3년 이상 근속	100만 원 ~ 500만원 (지역별 상이)

 

지역별 청년 근속 인센티브

지자체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목적이 있으므로, 거주지 기준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요 지역별 사업의 특징과 핵심 대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 청년수당 - 취업성공금 제도

서울특별시의 주요 청년 지원 정책인 '청년수당'은 근속보다는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다만, 이 청년수당 사업 내에 근속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취업성공금' 제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울시 청년수당은 미취업 또는 단기 근로 청년에게 활동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지만, 수당을 받는 도중 취업에 성공할 경우 남은 수당을 근속 인센티브 형태로 전환하여 지급합니다.

 

• 지원 대상: 서울시 청년수당에 참여 중인 만 19세~34세 미취업 청년 (중위소득 150% 이하).
• 지원 조건: 청년수당 참여 기간 중 취업(또는 창업)하여 자격 상실을 신고해야 합니다.
• 지원 내용 (취업성공금):
  -자격 상실 신고 시 남은 지원금의 50%를 '취업성공금'으로 일시에 지급합니다.
  -예시: 5회차 지원금(250만 원) 중 2회차(100만 원)까지만 받고 취업할 경우, 남은 지원금 150만 원의 50%인 75만 원을 취업성공금으로 받게 됩니다.
• 특징: 근속 기간에 따라 추가 지급되는 형태는 아니지만, 청년수당의 중도 포기가 아닌 '취업을 통한 성공적인 종료'를 유도하는 강력한 장려금 역할을 합니다.

 

부산시: 장기근속 및 빈 일자리 취업 지원 연계형

부산광역시는 중앙 정부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하는 것 외에도, 자체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근속 인센티브를 연계 지원하고 있습니다.

 

1)  청년 취업성공 풀(Full) 패키지 지원 (지역 자체 근속 인센티브)

이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의 청년 구직자가 지정된 취업상담기관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장기 근속할 경우, 지자체 차원에서 직접 근속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 지원 대상: 채용일 기준 만 39세 이하 부산시 거주 청년 중, 지정된 취업상담기관(청년두드림센터 등)을 통해 취업한 자.
• 지원 조건: 정규직 채용 조건이며, 일정 기간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합니다.
• 지원 내용 (총 100만 원):
  -1회차: 6개월 근속 확인 후 50만 원 지급
  -2회차: 9개월 근속 확인 후 25만 원 지급
  -3회차: 12개월 근속 확인 후 25만 원 지급
• 특징: 이 지원금은 정부의 일자리 사업과는 별개로, 부산시가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직접 제공하는 인센티브입니다.

 

2)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빈 일자리 업종 장기근속 인센티브)

부산시는 특히 지역 내 '빈 일자리 업종'에 청년이 취업할 경우, 중앙 정부의 도약장려금에 더하여 청년에게 직접적인 장기근속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청년 대상 추가 지원: 최대 24개월 동안 총 480만 원의 장기근속 인센티브를 청년에게 직접 지급 (일부 유형)
• 대상 기업: 제조업 등 지역의 빈 일자리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 의의: 청년의 대기업 선호 현상으로 인해 인력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채용을 유도하고, 취업한 청년이 해당 기업에서 오래 근무하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유인책입니다.

 

구미시: 지역 중소기업 장기 근속 직접 지원형

경상북도 구미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 유출 방지 및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위해 매우 명확하고 직접적인 '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2년 이상의 장기 근속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1) 구미시 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

이 프로그램은 구미시가 주도하여 청년들의 이직을 방지하고 구미 지역 내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 지원 대상 (4가지 요건 모두 충족):
  -연령:만 19세~45세 청년. (타 지역 대비 연령 폭이 넓음)
  -주소: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구미시인 자
  -재직:구미시 소재 중소기업에 2년 이상 재직 중인 자
  -소득: 신청일 직전 3개월 월평균 급여(세전)가 중위소득 수준을 충족하는 자 (2025년 기준 2,096,270원 ~ 4,305,623원 등 특정 범위)
• 지원 내용:
  -1인당 최대 200만 원 지원
  -반기별 100만 원씩 나누어 지급
  -지급 방식: 구미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지급되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청 방법: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원칙 (일부 기간 온라인 병행 가능)
• 특징:
  -긴 근속 인정 기간: 2년 이상의 장기 근속자에게만 혜택이 주어지므로, 근속 유지 효과가 매우 높습니다.
  -지자체 주도형: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정책적 목적이 뚜렷합니다.

 

전남: 지역 정착 및 청년 문화 활성화 집중 지원형

전라남도는 도내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유도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근속 장려금을 '지역화폐'나 '문화 복지 포인트'와 연계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1) 전남 청년 근속 장려금 (시군별 별도 운영)

전남은 도 차원의 광역 사업보다는, 각 시·군별 특성에 맞춰 청년 근속 장려금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농어촌 지역이나 소규모 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전략입니다.

• 지원 대상:
  -연령: 만 18세 이상 ~ 49세 이하 (시·군별 연령 기준 상이)
  -주소: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시·군인 자
  -재직: 해당 시·군 내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사업체에 일정 기간(1년, 2년 등) 이상 근속 중인 자
• 지원 내용 및 금액: 시·군별로 매우 다양합니다.
  -예시 1 (특정 시군):3년 만기 시 총 500만 원 상당의 지원금 지급
  -예시 2 (다른 시군): 1년 근속 시 100만 원 지급 후, 추가 근속 시 매년 인센티브 지급.
• 지급 방식:현금 또는 지역화폐(예: 전남사랑도민증 카드, 온누리상품권 등) 형태로 지급됩니다.

 

2) 전남 청년 문화 복지 카드 연계 지원

전남도는 근속 장려금 외에도, 청년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문화 생활을 지원하여 지역 정착 만족도를 높이는 간접적인 근속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 지원 대상: 전남도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체에 재직 중인 만 19세~45세 이하 청년.
• 지원 내용:연간 20만 원 상당의 문화 복지 포인트 또는 카드를 지급.
• 사용처: 도내 영화관, 서점, 공연장, 체육 시설 등 문화 및 여가 활동 분야에 사용 가능.
• 핵심 의의: 단순 현금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전남 지역에서 양질의 문화 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워라밸'을 통한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신청 시 중요 체크 포인트 (전남 지역 특화)

• 시·군별 공고 확인 필수: 전남은 각 시(여수, 순천 등)와 군(해남, 무안 등)의 공고문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도(道) 단위의 통합 공고만으로는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렵습니다.
• 소상공인 인정 범위: 중소기업 외에 소규모 소상공인 사업체 근로자에게도 기회를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업 규모가 작더라도 신청 요건을 반드시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 중복 수혜 제한: 정부 및 타 지자체의 유사 장려금(예: 청년내일채움공제, 타 지역 근속 장려금)과의 중복 수혜 여부를 엄격히 제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점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신청 절차 및 팁

 

정부 지원 사업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 기업 참여 신청: 기업이 먼저 고용센터 또는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사업 참여를 신청합니다.
• 약정 체결: 기업과 고용센터가 지원 약정을 체결합니다.
• 청년 채용: 기업은 약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합니다.
• 지원금 신청: 청년 채용 후 6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 기업이 지원금을 신청합니다.
• 청년 인센티브 신청: 청년은 18개월 이상 장기 근속 시 별도로 근속 인센티브를 신청합니다.
• 팁: 기업 지원금은 채용일 이전 1년간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의 일정 비율(수도권 50%, 비수도권 100%) 한도가 있으므로, 기업은 이 한도를 미리 체크해야 합니다.

지방자치단체 지원 사업

• 공고 확인: 매년 초 또는 상반기에 발표되는 지자체 홈페이지 공고를 상시 확인합니다. (지자체별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요건 충족:주소지, 근속 기간, 기업 규모 등 핵심 조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합니다.
• 신청 및 제출: 온라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며, 주민등록등본,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 내역서,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합니다.
• 심사 및 지급: 지자체의 심사를 거쳐 현금, 지역 화폐, 적립금 형태로 지급받습니다.
• 주의: 지자체 사업은 중복 수혜가 금지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사 사업(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참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 근속 인센티브를 중복 신청할 수 있나요?

A. 정부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중복하여 참여할 수 없습니다. 다만,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근속 인센티브는 해당 지자체의 규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신청 전에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지자체 담당 부서에 문의해야 합니다. 중복 참여 금지 조항이 있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Q2. 청년 근속 인센티브를 받으면 세금이 부과되나요?

A. 근로자의 근속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소득세법상 비과세 소득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중 청년에게 지급되는 근속 인센티브는 비과세 혜택을 받습니다. 다만, 지자체별 사업의 세금 처리는 다를 수 있으므로, 지원금을 받은 후 해당 지자체나 세무 전문가에게 비과세 여부를 최종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3. 5인 미만 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도 신청이 가능한가요?

A. 정부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원칙적으로 우선지원대상기업(5인 이상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지만, 청년 창업 기업, 벤처기업 등 일부 특수한 기업의 경우 5인 미만 기업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지자체별 근속 장려금 역시 지역별 조례에 따라 5인 미만 기업도 신청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해당 지역의 공고문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Q4.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의 '취업애로청년' 기준이 궁금합니다.

A. 2025년 기준 '취업애로청년'은 채용일 기준 6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청년 외에도 최종 학교 졸업 후 12개월을 경과했으나 취업 경험이 없는 청년, 고졸 이하 학력 소지자, 폐업한 사업장이나 지역 특화 산업 내 이직 청년 등 복잡한 조건에 따라 분류됩니다. 자세한 자격 요건은 고용24 홈페이지의 사업 안내를 통해 확인하세요.

 

결론: 청년 근속 인센티브, 미래 설계의 핵심 디딤돌

청년근속인센티브는 단순한 격려금을 넘어,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장기적인 경력을 쌓고 안정적인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정책입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 제도를 잘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과 지역에 맞는 사업을 찾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신청 조건과 제출 서류, 마감일은 해마다, 지역마다 변경될 수 있으므로, 관련 기관의 최신 공고를 꾸준히 확인하고 준비해보세요. 이 인센티브를 통해 당신의 경력이 더욱 굳건해지고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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